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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DAY 15|월 500만원 현금흐름, 한 사업에서 만들 필요가 있을까? 200+150+100+50 전략

DAY 15|월 500만원 현금흐름, 한 사업에서 만들 필요가 있을까? 200+150+100+50 전략

 

 

 

저는 60세가 되기 전까지 월 500만 원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고시원 하나에서 월 500만 원이 나오면 되는 것 아닐까?”

실제로 지금까지 3억 원대 고시원을 중심으로 수익률과 공실률, 리모델링비, 운영비, 비상자금 등을 계속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공부할수록 생각이 조금 달라지고 있습니다.

고시원 한 곳에서 월 500만 원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반드시 하나의 사업에서 500만 원을 모두 만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 개의 현금흐름을 만들어놓으면 하나가 어려워졌을 때 다른 수입이 버텨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앞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현금흐름 파이프라인’**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월 500만 원을 네 개로 나눠보겠습니다

우선 아주 단순하게 목표를 나눠봤습니다.

고시원·공간사업 200만 원

공간임대 등 소규모 사업 150만 원

블로그·콘텐츠 100만 원

투자·기타 현금흐름 50만 원

합하면,

200 + 150 + 100 + 50 = 월 500만 원

입니다.

물론 지금 이 돈을 실제로 벌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가 앞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목표 구조를 가상으로 설계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금액 자체보다 500만 원이라는 목표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었다는 것입니다.


왜 한 사업에서 500만 원을 만들지 않을까?

고시원 하나에서 월 500만 원이 꾸준히 남는다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주변에 경쟁업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공실이 증가할 수도 있고,

건물 임차료가 올라갈 수도 있으며,

큰 시설수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제 월 현금흐름의 100%가 고시원 하나에서 나온다면 고시원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 전체 현금흐름도 영향을 받습니다.

반대로 네 개의 수입원이 있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시원 현금흐름이 일시적으로 20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떨어져도 다른 세 개의 수입원이 유지된다면 전체 수입이 0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이것을 현금흐름의 분산이라고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파이프라인|고시원·생활형 공간 200만 원

지금 제가 가장 많이 공부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왜 500만 원이 아니라 200만 원인가?”**입니다.

목표를 낮추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고시원에서 실제로 500만 원 이상이 안정적으로 남는 좋은 매물을 찾는다면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투자계획을 만들 때 처음부터 월 500만 원을 반드시 벌어야 한다는 조건을 걸면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는 매물에 무리하게 투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수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모든 비용을 빼고 월 200만~300만 원이 안정적으로 남더라도 괜찮은 사업인가?”

이 기준을 먼저 확인하고 싶습니다.


두 번째 파이프라인|공간임대 150만 원

DAY 14에서 공간임대를 공부해봤습니다.

회의실,

스터디룸,

소형 공유공간,

촬영공간 등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공간임대에서 관심을 갖는 부분은 작게 시험해볼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처음부터 큰 공간을 계약하지 않고 작은 공간부터 시작해서 실제 예약률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목표는 처음부터 월 150만 원이 아닙니다.

월 30만 원,

50만 원,

100만 원처럼 단계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작은 공간에서도 수요가 확인된다면 그다음 확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작게 시작하고 숫자를 확인한 다음 확대한다.

이 원칙은 앞으로 다른 사업에도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세 번째 파이프라인|블로그·콘텐츠 100만 원

이 부분은 제가 지금부터 계속 만들어갈 수 있는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배 현장 경험,

누수도배,

인테리어,

부동산 경매 공부,

고시원 준비 과정,

50대의 현금흐름 만들기,

여행과 생활정보 등 제가 실제로 경험하거나 공부하는 내용을 꾸준히 기록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장점은 한 번 작성한 글이 인터넷에 계속 남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글 하나를 올린다고 바로 수익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검색 유입이 쌓이고 콘텐츠가 많아져야 광고나 사업 문의 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블로그를 디지털 건물처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방 하나짜리 건물이지만,

100개의 글,

300개의 글,

500개의 글이 쌓이면 검색을 통해 사람들이 들어오는 여러 개의 입구가 생기는 것입니다.

장기 목표로 월 100만 원 수준의 콘텐츠 현금흐름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네 번째 파이프라인|투자·기타 50만 원

주식이나 다른 투자에서 매달 정확히 50만 원이 나온다고 가정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투자수익은 월급처럼 일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고정생활비를 책임지는 수입으로 계산하기보다 추가적인 현금흐름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어떤 달에는 0원일 수도 있고,

어떤 달에는 목표보다 많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원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월 50만 원을 벌려고 큰 손실 위험을 감수한다면 제가 만들려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는 맞지 않습니다.


현금흐름에도 1호·2호·3호가 필요합니다

부동산을 여러 채 보유하면 각각 다른 임대료가 들어오듯 현금흐름도 여러 개의 작은 파이프를 만들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현금흐름 1호 — 고시원

현금흐름 2호 — 공간임대

현금흐름 3호 — 블로그

현금흐름 4호 — 투자·기타

입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또 다른 파이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네 가지를 동시에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를 만들고,

안정화하고,

그다음 하나를 추가하는 방식이 저에게는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500만 원보다 먼저 100만 원부터

월 500만 원이라는 목표가 멀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목표를 더 작게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1단계 — 월 50만 원

2단계 — 월 100만 원

3단계 — 월 200만 원

4단계 — 월 300만 원

5단계 — 월 500만 원

첫 번째 목표는 월 500만 원이 아닙니다.

월급이나 노동소득 외에서 반복적으로 들어오는 첫 50만 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50만 원을 만들 수 있다면 같은 원리를 확대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피하고 싶은 구조

제가 피하고 싶은 것은 이런 상황입니다.

3억 원을 한 사업에 모두 투자했습니다.

그 사업에서 월 500만 원이 나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업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면 월 현금흐름도 함께 흔들립니다.

그래서 저는 3억 원의 자본과 월 500만 원의 현금흐름을 하나의 사업에 모두 의존하지 않는 방법도 계속 연구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지나친 분산 역시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업을 다섯 개 벌여놓고 어느 하나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위험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분산하되 하나씩 만든다.

입니다.


60세가 되었을 때 제가 원하는 모습

제가 원하는 것은 하루 종일 일하면서 월 500만 원을 버는 모습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금의 노동을 다른 노동으로 바꾸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만들고 싶은 구조는 조금 다릅니다.

고시원이나 공간사업에서 현금이 들어오고,

블로그에서는 과거에 작성한 글에서도 검색 유입이 발생하고,

일부 자본은 투자되어 있고,

제가 가진 기술과 경험으로 필요할 때 추가적인 소득을 만들 수 있는 구조입니다.

어느 하나가 멈춰도 전체가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현금흐름 안전망'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돈뿐 아니라 시간도 분산해야 합니다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사업을 여러 개 만들더라도 모든 사업이 저를 필요로 한다면 자유로워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새로운 현금흐름을 추가할 때 이런 질문도 해보겠습니다.

“내가 하루 자리를 비우면 이 수입은 멈추는가?”

제가 직접 일해야만 돈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중요한 소득이지만 완전한 의미의 자동 현금흐름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제가 잠시 쉬어도 어느 정도 유지되는 구조라면 노후 현금흐름으로서 가치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돈이 얼마 들어오는가 + 내 시간이 얼마나 들어가는가를 함께 기록하겠습니다.


DAY 15를 마치며

오늘 제 생각은 하나입니다.

월 500만 원은 하나의 큰 파이프에서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100만 원짜리 파이프 5개일 수도 있고,

200만 원 + 150만 원 + 100만 원 + 50만 원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조합이 가장 좋은지는 지금 알 수 없습니다.

앞으로 실제로 하나씩 시도하면서 찾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방향은 분명합니다.

노동소득 하나 → 여러 개의 현금흐름

저는 이 방향으로 앞으로 몇 년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54세인 지금부터 시작해서 60세가 되었을 때,

“그때 시작하길 잘했다.”

라고 말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급하게 가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멈추지도 않겠습니다.

하나씩 만들어보겠습니다.


다음 이야기|DAY 16

다음 편에서는 월 500만 원 목표를 조금 더 현실적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월 500만원 현금흐름, 5년 로드맵을 만들어봤습니다|55세→60세 현실적인 계획」

1년 차에는 무엇을 만들고,

2년 차에는 무엇을 검증하며,

3~4년 차에는 어떤 현금흐름을 추가하고,

60세가 되기 전에는 어떤 구조를 완성할 것인지,

5년짜리 현금흐름 로드맵을 만들어보겠습니다.

특히 사업자금 3억 원을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고시원 매물을 언제부터 집중적으로 볼지, 블로그를 어떻게 자산으로 키울지, 공간임대를 언제 시험해볼지까지 하나의 계획표로 연결해보겠습니다.

※ 본문의 금액과 수익구조는 현금흐름을 설계하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가상의 목표입니다. 실제 사업·투자수익은 시장상황과 사업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원금이나 수익이 보장되지 않습니다.